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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대학생 1만7000명 학자금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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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12학년도 2학기 농어촌출신 대학생 1만6972명에게 총 418억원의 학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자금 융자금액은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내에서 신청액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되며 대학생이 졸업 후 2년 후부터 1학기당 1년 단위로 8년간 상환하면 된다.
올해 1학기 지원 인원은 1만6576명, 지원액은 504억원이었다. 학자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각 대학으로 직접 송금된다.

지원요건은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의 자녀 또는 학생본인이다. 대학생 본인이 신청할 경우 농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이번 2학기 학자금 융자는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에 걸쳐 신청을 받아 일정 요건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1994년부터 농어촌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학자금 융자 사업을 해오고 있다. 1994년부터 지금까지 대학생 학자금 지원 실적은 총 43만1000명, 9542억원에 이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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