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검색어 talktalk]美공화당 '폴 라이언' 부인 재나, 벌써 '세컨드 레이디'(?)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휴가철 막바지인 8월 셋째주, 세계인들의 인터넷 검색창에는 어떤 단어가 가장 많이 오르내렸을까.
18일 구글 코리아에 따르면 구글 홈페이지 세계인의 금주 급상승 인기검색어 1위는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지명자인 '폴 라이언(Paul ryan)' 하원의원이었다. 그의 부인 재나 크리스틴 라이언이 정치 전면에 등장했다.
시사주간지 '타임' 등은 13일 아이 셋을 둔 금발의 전업주부 재나를 '잠재적 세컨드레이디(부통령 부인)'라고 전했다. 재나는 공화당을 지지하는 보수층이 좋아할 만한 '올아메리칸 걸'의 면모를 갖췄다. 오클라호마주(州)의 유복한 변호사 부모에게서 태어나 사립 고등학교를 거쳐 명문 여대 웰슬리대를 나왔다.
변호사 자격증을 따고 워싱턴DC의 유명 컨설팅 회사에 취직해 촉망받는 로비스트의 길을 걸었고 31세에 '의회 최고의 싱글남' 중 한 명으로 통하던 폴을 만나 결혼했다. 결혼 후 남편의 고향 위스콘신으로 이사해 내조와 육아에 전념했다. 한편 재나의 수수한 패션도 화제다.
야후뉴스는 12일 재나가 유세 현장에서 입은 빨간 드레스가 중저가 매장 콜(Kohl)에서 팔리는 35달러(4만원)짜리라고 전했다. 재나의 소탈한 모습은 '부잣집 마님' 같은 언행으로 논란을 빚은 퍼스트레이디 후보 앤 롬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희석시켜줄 전망이다. 하지만 LA타임스는 재나가 어머니로부터 500만달러(56억5000만원)의 재산을 물려받은 '백만장자'이며 화장실만 8개가 있는 저택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2위는 '스파이스걸즈(Spice girls)'가 차지했다. 스파이스걸스가 2012 런던올림픽 폐막식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스파이스걸스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속한 영국의 5인조 걸그룹으로 90년대 중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2008년 이후 활동을 중단해왔다.
스파이스걸스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등장했다. 축구스타 데비이드 베컴의 아내로도 유명한 빅토리아 베컴은 물론 게리 할리웰, 멜라니 B, 멜라니 C, 엠마 번튼 등 멤버들이 총 출동한 이날 무대에서 스파이스걸스는 '워너 비',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 등 히트곡을 선사했다. 스파이스 걸스가 공연을 벌인 것은 지난 2007년 하반기 전 세계 투어를 가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3위는 살해당한 영국인 10대 소녀 '티아 샤프(tia sharpe)'였다.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도 실종 일주일이 넘도록 행적이 묘연했던 영국인 10대 소녀가 외할머니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영국이 충격에 휩싸였다.
쇼핑을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티아 샤프(12) 양의 살해범은 37세 의붓할아버지로 밝혀졌다. 12일런던경찰청에 따르면 런던 남부 뉴애딩턴 외할머니 집의 가택수색 결과 티아 양 시신이 다락방에서 발견돼 실종 소동은 외할머니 크리스틴 샤프의 동거남 스튜어트 헤이절의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4위는 '메테오르샤우어(meteor shower)'로 12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군)’ 관측이 절정을 맞고 15일까지 지속되어 많은 천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5위는 'PGA 챔피언십(PGA championship 2012)'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이하 PO)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구글 대한민국 홈페이지에서는 런던올림픽에서 리듬체조 부문 4위를 기록하고 1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손연재' 선수가 인기였다. 지난 11일 벌어진 한일전에서 '독도는 우리땅' 플래카드를 들고 '독도 세리모니'를 펼친 박종우 선수도 인기였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옹호의 여론이 형성됐지만, 박종우는 지난 8월 12일(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시상식에 불참했으며 동메달 수여 역시 보류됐다. 국내 네티즌들은 '박종우 구하기' 옹호 여론이 형성됐지만 IOC는 규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메달 수여 여부 결과가 주목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