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텍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피어’와 합병을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콜텍스가 ‘피어’와 주권교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콜텍스가 존속법인으로 남는다. 이번 합병으로 약 5800만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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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는 이번 합병으로 콜텍스의 수면무호흡증 치료물질 연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텍스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수면무호흡증 치료물질인 ‘CX1739’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주권교환을 통해 합병이 이뤄지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금 소요가 없다"며 "삼양옵틱스 측 인사를 등기이사로 임명해 향후 콜텍스의 경영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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