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펀(fun)요소,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언급될 수 있도록 하거나 뚜렷한 차별화 전략을 가져갔던 기업은 성공했다. 소비자에 맞춰 변화한 곳만 살아남았다.
출근할 때도, 일할 때도, 밥 먹을 때도, 공부할 때도, 자기 전에도.
지금 대한민국은 소셜네크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에 푹 빠져있다. SNS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기업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친구의 추천을 제품 구입에 반영하는 최근 트렌드를 무시하고는 기업 간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준비없이 뛰어든 기업은 단순한 제품 정보나 이벤트 업데이트를 하여 고객과 소통에 실패했다. 또 SNS를 기존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의 도구로만 생각한 기업도 실패했다. 반면 스토리텔링이나 펀(fun)요소를 가미한 기업이나,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언급될 수 있도록 한 기업은 성공했다.
뚜렷한 차별화 전략을 가져갔던 기업도 성공했다. 소비자에 맞추어 변화한 곳만 살아남았다. ‘소통’을 넘어 ‘경청’으로 태도를 바꾼 기업이 있고, ‘친구’ 관계를 더욱 강조한 기업도 있었다. 성공적으로 SNS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현재 SNS 마케팅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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