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물류활성화사업'의 공식 물류업체로 선정되면 농식품의 주요 수출항로별로 공동물류를 담당한다. 이에 해상운송비 절감을 유도한다. CJ GLS는 총 5개의 주요 해상노선 중 부산-시모노세키 간 노선을 담당한다.
또 CJ GLS는 '물류효율화 컨설팅 사업' 공식 물류업체로도 선정됐다. 이에 오는 10월까지 2개 수출기업의 물류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 작업을 실시한다. 기존 물류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해 고객사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보열 CJ GLS 포워딩 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정적인 농식품 수출입 물량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CJ GLS가 농식품 수출 물류 분야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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