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9일 초중고교생 56명과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국토순례를 하던 중 휴대전화로 DMB를 보는 학생 조모(13)군을 폭행한 혐의로 강씨의 아들(20)을 불구속 입건했다.
동해해경은 성추행 등으로 구속된 탐험대 총대장 강씨가 학생 46명으로부터 맥가이버칼, 조끼와 만보기, 손전등과 나침반 등 야영 장비 대금으로 받은 282만원을 가로챈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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