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이유식 업체 베베쿡은 홍삼을 비피더스균으로 발효해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유아용 '홍튼베베'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사용한 홍튼베베는 엄격한 품질 검사를 마친 정품임을 입증하는 FGS(Fermented Red Ginseng Solution) 레이블이 부착돼 있다. 합성감미료나 보존료 같은 첨가물을 넣지 않았으며 유아기 아동의 성장을 고려해 오메가3와 칼슘, 철분, 비타민C 등을 첨가했다.
허수정 베베쿡 차장은 "성인에 비해 장 기능이 약한 유아는 같은 홍삼 제품을 섭취하더라도 효능의 개인차가 커 이를 표준화하기 위해 발효홍삼을 출시하게 됐다"며 "홍삼 열풍과 함께 발효홍삼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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