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석채 회장이 6일 아침 7시 30분경 사격 10m와 50m 금메달로 한국 선수로는 처음 하계올림픽 개인종목 2연패를 달성한 KT 소속 진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 선수가 몸담고 있는 KT 전 임직원들은 하나 같이 진종오 선수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고 자랑스러워했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진 선수는 "런던으로 출국할 때 회장님께서 금메달을 따오라는 부담을 안 줘 정말 고맙다"며 "그래서 한발 한발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방아쇠를 당길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이석채 회장은 "앞으로 KT는 인기종목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도 열심히 지원해 젊은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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