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기업은행의 광고모델인 송해 씨에게 특별 포상금 5000만원을 지급했다.
IBK
기업은행
기업은행
0241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3,500
전일대비
450
등락률
-3.23%
거래량
2,940,414
전일가
13,950
2024.03.2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이사회 구성 '절반의 성공'…KT&G, 방경만號 앞날은"신뢰·경쟁력·전문성 강화"…방경만號 경영전략 'T·O·P'(종합)'약발' 떨어진 행동주의펀드… 공격한 기업 주가도 '역주행'
close
은 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은행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송해 홍보대사에게 감사패와 성과 모델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준희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IBK기업은행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은행임을 널리 알리고, 예금 증가 등 실적 향상에도 공헌하신 송해 홍보대사님께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실제 송해 광고를 보고 가입한 예ㆍ적금인 이른바 '송해 예금'은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무려 1234억원(278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조 행장은 송해 홍보대사의 실적 기여를 인정하는 뜻에서 성과 모델료 5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송해 홍보대사가 출연한 '국민 모두의 은행' 광고 시리즈는 지난 1월부터 방영됐다. 이후 기업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은행 광고 부문 중 최초상기도('은행 광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 1위를 달성했다.
또 외국계 광고효과조사회사인 밀워드브라운이 올 상반기 수도권 거주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230명을 대상으로 모두 4차례 조사한 결과, 은행 광고 부문 최초상기도에서 기업은행이 무려 3차례나 1위에 올랐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