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인 에스에프씨는 올해 회계연도 종료 후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당금액은 목표달성 기준에 따라 올해 순이익의 5%~1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에프씨의 주주 배당은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에스에프씨의 매출 제품군 중 가장 마진이 높은 태양광 백시트의 매출 증가가 집중되면서, 회사 전체의 이익률과 실이익이 증가해 이익구조와 재무구조가 동시에 개선되는 효과도 발생하고 있다.
박원기 대표는 “회사의 이익을 주주와 함께 나누고자 배당을 결정했다”며 “결산 배당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