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알제리측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사하라사막 새우양식 프로젝트'를 계기로 양식 분야뿐만 아니라 자원, 환경, 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 확대를 요청해 이뤄졌다고 수산과학원은 설명했다.
수산과학원은 사하라 새우양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알제리 수산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새우양식기술 실무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4개월에 걸쳐 알제리 어업수산부 연구원 9명을 대상으로 새우종묘생산, 질병진단 등 새우양식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앞으로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협력에 더 중점을 두고 한·알제리의 공동연구를 확대해 아프리카 교두보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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