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 19%, LG전자 13%까지 확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1분기 LCD TV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세계 1, 2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 세계 TV 시장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LG전자만 이익 규모를 늘린 것이다.


23일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실적발표 앞둔 애플…'팀쿡 후임' 터너스에 쏠린 눈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임이자 재경위원장 "삼성전자 파업, 국가 경제에 충격…노사 대화 해결 호소" 는 지난 1분기 820만대의 LCD TV를 출하했다.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났다. 반면 글로벌 LCD TV 시장 출하량은 4천44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0.4%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1분기 LCD TV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19%에 달한다. 전년 동기 18% 대비 1% 늘어난 것이다.


아이서플라이의 톰 모라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LCD TV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삼성전자는 출하량을 늘렸다"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과 차별화된 공급망사슬관리(SCM)가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 사업에서 5%대의 영업이익율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 상당수가 이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영업이익율까지 챙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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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시장 2위인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40,900 전일대비 5,100 등락률 +3.76% 거래량 4,601,367 전일가 135,8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기회가 왔다면 제대로 잡아야 LG전자, '가정의 달' 맞아 가족·이웃과 추억 쌓는다 역시 지난 1분기 시장 점유율 확대와 4.4%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세계 LCD TV 시장서 13%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시장 점유율이 2% 올랐다. 반면 소니, 도시바, 샤프 등 일본 TV 업체들은 출하량이 각각 13%, 19%,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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