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의 폭스뉴스는 놀란 감독이 영국의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시사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논란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베인’의 이름 문제도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놀란 감독은 이에 대해 “솔직히 이 괴상한 질문들에 대해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겠다. 여기에 답을 하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에 출연했던 모건 프리먼은 베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우스꽝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놀란 감독은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가지지 않은 채 이번 영화 스토리를 썼다”며 “영화나 예술과 같은 작품들에 대해 (독자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건) 그건 전적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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