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해양환경관리공단이 1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 특별총회에서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의 20번째 비정부기구 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
PEMSEA의 정식회원이 된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앞으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해양부문 기후변화 적응,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보전, 해양오염방제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가입연설에서 “공단은 PEMSEA 회원국·기구와 돈독한 국제협력 관계를 구축해 동아시아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PEMSEA의 주최로 3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회의로 올해는 9~13일에 창원시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17개 워크숍과 장관포럼, 해양 테마의 전시회와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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