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6 ~10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전개, 책과 연계 다양한 문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서함양 기대
구는 독서를 통한 지역 주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 간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 너, 우리’ 주제로 추진되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의 도서 선정은 대상별로 구분해 선정된 점이 특징이다.
대상별로 보면 미취학 아동은 ‘길아저씨, 손아저씨’로 선정됐고 초등은 ‘오늘의 날씨’가, 청소년은 ‘그사람 본적이 있나요’, 성인은 ‘두근두근 내인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7일 동작어린이도서관 야외마당에서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포식을 갖고 많은 구민이 책읽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도서관 이용을 통한 독서습관은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평생학습의 밑거름이 된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로 ‘챍읽는 아름다운 동작인’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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