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순 도 자치행정국장은 9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배수문 의원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세입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올해 상반기 도세 징수실적은 전체 목표액 대비 38.9%"라고 답했다.
최 국장은 또 "경기도의 세수추계 3년 치를 보면 초과수입은 인정한다"며 "다만 경제사정과 부동산 침체 등으로 세수추계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는 것도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수추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금 세수추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많은 부문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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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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