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농정국에 대한 회의에서다.
이에 이진찬 농정국장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귀농 및 귀촌인구는 224가구로 나온다"며 "하지만 경기도의 면적과 수도권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이 숫자는 너무 적어 납득이 안가 조사를 따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농림식품부의 자료를 토대로 센서스 조사를 한 결과 경기도에 지난해 들어온 귀농가구는 3000가구 이상, 귀촌가구는 최소 이의 10배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따라서 "내년부터는 통계청을 통해 경기도의 귀농 및 귀촌 센서스를 할 수 있도록 협조가 된 상태"라며 "지난해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자료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또 "경기도는 귀농, 귀촌가구 지원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통해 2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농림진흥재단을 통해 3억 7500만원 예산으로 귀농ㆍ귀촌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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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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