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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재단 4일 창립총회 개최

최종수정 2012.07.03 10:03 기사입력 2012.07.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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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구청장 “주민문화복지와 지역브랜드가치 높이는 출발점 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북문화재단을 설립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구는 4일 오후 5시 성북구립미술관(성북로 134)에서 문화예술계 학계 경제계 인사와 공무원 등 발기인 14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북문화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재단 출범을 공식화한다.
재단 발기인으로 김영배 성북구청장, 강준혁 성공회대문화대학원장, 고윤근 전 성북구의회의장, 김은영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매듭장),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장, 박종훈 전 공무원, 신경림 시인,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 정미숙 한국가구박물관 관장, 조태권 성북문화원장, 최만린 서울대 조소과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들 발기인들은 창립총회에서 성북문화재단 이사로(성북구청장은 이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성북문화재단 올 9월 1일 공식출범 예정
성북문화재단은 창립총회 후 7~8월 중 ▲법인설립 허가와 등기 ▲상임이사 와 직원 채용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문화시설 인수 등 설립과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9월1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역 브랜드가치 향상,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서비스 향상, 도시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문화정책을 개발하며 성북구의 발전모델을 제시한다.

또 문화예술 소양함양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데미(영상미디어 공연 음악 미술 문학 역사 등)를 진행하고, 지역내 예술단체, 대학과 연계해 어린이 청소년 아트캠프도 개최한다.

아울러 ▲동네별 문화만들기 ▲지역문화 네트워킹 ▲예술인과 예술단체 재능기부 ▲구립 예술단체와 지역 연고, 상주 단체 운영 ▲차별화된 지역문화축제 공연 전시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광코스 개발 운영 ▲문화예술자원 발굴과 홍보를 통한 문화거리 조성 ▲문화시설(구립도서관 아리랑시네센터 구립미술관 아리랑아트홀 구민회관 성북전시관 등) 운영을 맡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문화재단이 설립됨으로써 성북구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들이 수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성북이 문화중심도시로 커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 역사문화유산?문화시설?종교?대사관저 등

- 북한산, 북악산, 성북천, 정릉천 등 수려한 자연경관

- 서울한양도성, 정릉, 의릉, 선잠단지, 성락원, 삼군부총무당, 심우장, 한규설대감가, 이종석 별장, 김진흥 가옥, 이태준 가옥(수연산방), 최순우 옛집 등 역사문화유산

- 37개 대사관저, 7개 종합대학, 200여 개 사찰, 한국가구박물관, 간송미술관 등

◆지역 연고 문화예술가

한용운 김광섭 조지훈 이태준 박태원 김용준 김환기 김기창 전형필 최순우 서세옥 송영방 임송희 등

◆성북구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등

성북정보도서관, 아리랑정보도서관, 해오름어린이도서관, 종암동새날어린이도서관, 서경로꿈마루도서관, 석관동미리내도서관, 달빛마루도서관, 아리랑시네센터, 시네마빌딩, 성북구립미술관, 아리랑아트홀, 구민?여성회관, 성북전시관

성북구 문화체육과(☎920-291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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