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는 28일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가 건설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성실한 답변은 외면한 채 파업 효과가 미미하다는 언론 플레이만 하고 있다"며 "건설노조는 국토부가 오판했다는 것을 총파업을 통해 반드시 입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노조는 오후 5시부터는 여의도 국회 앞 민주노총 경고파업 집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지방으로 내려가 유가 급등으로 인한 운반비 현실화 투쟁과 임금인상 투쟁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전면 총파업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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