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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장 박윤준, 서울청장 조현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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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윤준, 조현관, 김덕중, 김은호

▲ 왼쪽부터 박윤준, 조현관, 김덕중, 김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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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급 인사안 20일 행안부 인사심의위 통과
중부청장 김덕중, 부산청장 김은호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소문만 무성했던 국세청 1급 인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21일 국세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내달 2일 자로 예정된 국세청 1급 고위직 인사안이 20일 행안부 인사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목이 집중됐던 국세청 차장 자리엔 박윤준(51·행시 27회) 본청 국제조사관리관이 승진·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국세청장 자리는 기존 1급이였던 조현관(54·행시 25회)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수평 이동할 예정이다.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김덕중(52·행시 27회) 본청 징세법무국장이, 지난 4월 1급 청으로 승격된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김은호(54·행시 27회) 기획조정관이 승진 후보자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문수(57·행시 25회) 국세청 차장과 이병국(55·특별승진) 서울국세청장은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1급 네 자리 중 세 자리가 행시 27회로 채워져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현관 청장의 유임과 관련해 '외압설'이 돌고, 국세청 공무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비고시 출신의 특별승진자가 한 명도 없어 청 안팎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이번 인사안은 외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27일 이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1급 인사가 결정되는 대로 국장급을 포함한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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