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카카오(대표 이제범·이석우)는 윈도폰용 카카오톡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은 애플의 iOS, 구글 안드로이드, 삼성전자의 바다, 림의 블랙베리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까지 지원해 주요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해졌다.
카카오 측은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의 윈도폰용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며 지원 언어와 기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운영제제와 관계없이 카카오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윈도폰 지원을 통해 해외 사용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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