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과 같은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서는 재무건전성이 양호하고 현금창출능력이 높은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주장이다.
그는 "여러 이슈가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현 상황을 보면 정책 대응이 즉각적인 효력을 보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유럽은 은행들의 디레버리징과 그리스 이슈 등 다양한 문제가 상존해 있고, 미국은 대선 전까지 수면 밑에서 드러나지 않겠지만, 내년부터 예정된 재정긴축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로씨 CIO는 "시장은 향후 수개월간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개인투자자들은 불안감에 섣불리 투자자금을 회수하려 하지 말고 우량기업 주식과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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