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장관 최광식)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올 세 번째 '통일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시각예술에서의 교류협력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통일 대비 정책과제를 모색한다.
이달 포럼은 미술사를 전공하고 한국 근현대 미술, 김정일주의 미술론과 북한 미술의 변화 등을 연구해오고 있는 이화여대박물관 박계리 학예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 한서대 문화재보존학과 장경희 교수와 NK 지식인연대 안미옥 팀장의 지정토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안 팀장은 평양미대를 졸업하고 함흥예술학교 교원으로 일한 바 있다.
문화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북한에 부는 한류(韓流)', '탈북 예술인의 현실과 꿈', '독일 통일 후 20년', '사회·문화적 통합 과정에 대한 평가와 함의' 등을 주제로 비공개 포럼으로 진행해왔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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