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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축소, 약보합권으로..'중소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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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191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장 중 1900.43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1900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한 후 1910선으로 올라왔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27%, S&P500은 0.34% 내렸고 나스닥은 0.01% 올랐다. JP모건 투자 손실로 약세를 보이다 장 중 지표 개선으로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었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하락해 4개월 만에 첫 하락세를 나타냈고, 5월 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지수는 77.8로 최근 4년간 최고치를 보였다.
이밖에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과 그리스의 연립정부 구성 실패 등 호악재가 엇갈린 가운데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낙폭을 키워 1900선을 위협받았다가 재차 1910선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88포인트(0.20%) 내린 1913.25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96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2억원, 8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246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의료정밀이 5% 이상 급락 중이고 음식료품(-2.37%), 섬유의복(-2.08%), 의약품(-1.0%), 비금속광물(-1.62%), 유통업(-1.09%), 운수창고(-1.35%), 은행(-1.12%), 증권(-1.14%) 등도 비교적 강하게 내리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0.34%), 전기전자(0.57%), 운송장비(0.14%), 건설업(0.33%), 통신업(0.09%), 보험(0.78%) 등은 오름세다.

대형주(-0.04%)에 비해 중형주(-1.15%)와 소형주(-1.35%)의 낙폭이 큰 편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도 삼성전자(0.84%), 현대차(0.81%), 포스코(0.65%), 현대모비스(3.01%), 삼성생명(0.41%), SK하이닉스(1.97%), LG전자(0.14%)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0.50%), 현대중공업(-1.54%), 신한지주(-0.74%), LG화학(-0.90%), 한국전력(-0.65%), KB금융(-1.32%), SK이노베이션(-0.35%) 등은 내림세.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5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27종목이 상승세를, 590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0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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