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우리 동아리 최고! 슈퍼스타G' 장기 경연대회 열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소속 공무원들의 창의적 인재양성과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 동아리 최고! 슈퍼스타G'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맹연습을 통해 실력을 다진 13개팀이 참여한다.
각 분야의 동호회, 부서원으로 구성된 참가팀들은 평소 담당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저마다의 염원을 담았다.
주차관리과장을 비롯한 7명의 부서원으로 구성된 난타팀 '주타7'은 웅비하는 강서의 미래를 두드리며 힘차게 뛰는 심장소리를 연출한다.
감사담당관 소속 11명으로 구성된 '청렴전도사 품바'는 각설이타령을 개사, 청렴한 공무원의 마음을 노래한다.
이외도 합창, 라인댄스, 시낭송, 색소폰 연주,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이정순 무용팀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심사결과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발 시상하며, 수상팀은 사회복지시설 방문공연, 각종 행사시 초청공연 등 자원봉사활동과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안택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공무원들의 숨은 재주와 능력을 발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상호협력과 이해를 다지는 공직사회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바람직한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행정지원과(☏2600-601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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