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0)이 항간에 떠돌던 마약설을 언급해 관심이 모아졌다.
박진영은 "난 음악을 할 때 쾌락의 끝을 느낀다"면서 "노래하고 춤출 때 약간 제 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여 마약 검사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작업실에 갔는데 어머니가 '너 마약하니?'라며 울고 계셨다"면서 "당시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 주사기에 연한 소금물을 담아 콧구멍에 넣었는데 어머니가 세면대 옆에 놓인 주사기를 보고 놀라셨던 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박지영의 자택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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