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아차가 후원한 2011 아시안X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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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2 기아 아시안 X게임’을 공식 후원하고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에 나선다.
X게임이란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의 약자로 자전거, 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으로 스릴있는 묘기를 펼치는 액션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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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후원하고 ESPN이 주관하는 올해 X게임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 130여명이 참가해 스케이트 보드, 어그레시브 인라인, 자전거(BMX), 오토바이(모터X) 등 4개 부문 9개 종목에 걸쳐 기술을 펼친다.
기아차는 대회기간 중 경기장 곳곳에 K2, K5를 비롯, 스포티지R, 쏘렌토R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경기장 중앙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2인제 축구 게임 ▲퍼즐 맞추기 게임 ▲페이스 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사이버 X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5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X게임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기아차는 2007년에 최고 후원사 지위인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획득한 이후 대회명을 ‘기아’ 브랜드 이름을 딴 ‘기아 X게임’으로 바꿨다.
또한 대회 주관사이자 세계 최대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이 해마다 이 대회를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로 전세계 주요국가에 방송하고 있어 기아차는 로고 노출 등을 통해 8000만 달러 이상의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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