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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저가에 고수익 호텔 인수<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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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19일 모두투어 에 대해 저가에 고수익 호텔을 인수해 '인바운드 사업'(국내 관광시장)과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17일 모두투어가 '제주 로베로 호텔(113객실)'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며 "출자금액은 85억원인데 40억 원은 차입금으로 충당하고 향후 자회사인 '모두투어H&D(지분율 80%)'에게 위탁운영을 맡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시세(115억 원)에 비해 낮은 가격에 인수했고 객실가동률이 85%에 달해 수익성도 양호하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면서 "높은 가동률은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객실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제주도 관광객은 중국인 입도(入道) 러시로 전년대비 54.8% 증가했다.

인바운드 사업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그는 "중국인 급증으로 인한 방(房) 부족사태를 고려할 때, 이 사업은 호텔객실을 확보한 사업자가 외형과 수익성 면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며 인바운드 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실제로 업계 1위인 하나투어가 호텔 비지니스에 진출한 것도 이 같은 점을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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