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중국에서 미모의 대학강사가 뭇 남학생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14일 중국 소식을 전하는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한 네티즌(아이디 西子湖畔)이 지난 10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한 장의 사진에는 하얀 반팔 티셔츠에 까만 바지를 입은 여강사가 책을 들고 교단에서 강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그녀는 2010년부터 '대학영어, '영어회화' 등 두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출석률 100%를 자랑하며, 수강 신청하지 않은 다른 과 학생들도 틈틈이 그녀의 수업을 들으러 온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학생인 줄 알았다", "그녀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행복하겠다", "다시 대학가고 싶다", "모르는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물어봐야겠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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