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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천사?" 미모 대학강사 얼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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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녀'라 불리는 중국 광둥외국어대 린쉐웨이 씨(출처: 온바오닷컴)

▲ '신선녀'라 불리는 중국 광둥외국어대 린쉐웨이 씨(출처: 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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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중국에서 미모의 대학강사가 뭇 남학생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14일 중국 소식을 전하는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한 네티즌(아이디 西子湖畔)이 지난 10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한 장의 사진에는 하얀 반팔 티셔츠에 까만 바지를 입은 여강사가 책을 들고 교단에서 강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네티즌은 "이 여성은 광둥외국어대 무역대학 난궈비즈니스학과 강사인 린쉐웨이(林雪薇)로 학창 시절 교내 퀸카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현재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2010년부터 '대학영어, '영어회화' 등 두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출석률 100%를 자랑하며, 수강 신청하지 않은 다른 과 학생들도 틈틈이 그녀의 수업을 들으러 온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학생인 줄 알았다", "그녀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행복하겠다", "다시 대학가고 싶다", "모르는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물어봐야겠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바오는 "이 게시글은 지난 이틀간 팔로어 수가 3400회를 넘기고 댓글도 수천개가 달릴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네티즌들이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에 '신선녀(神仙姐姐)'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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