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은 최근 10년간 평균 5%대의 고성장 지역으로 대표적인 신흥시장이지만 몇몇 국가의 자원민족주의 등 보호무역주의 성향이 강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보조를 맞추는 대응이 필요한 지역이다.
장 국장은 특히 브라질은 고속철도 등 인프라, 멕시코는 원자력, 아르헨티나는 농업 부문에서 경제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돕기 위해 중남미 지역의 주요 이슈들과 행사 등 관련 정보 전반을 공유하는 ‘FEALAC(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동아시아 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사이버사무국’과 중남미 지역에서의 자원과 인프라 정보를 중점적으로 제공하는 중남미 자원 인프라 협력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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