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일용직 노동자 김모(56)씨가 구조물에 맞고 튕겨져 나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떨어진 철 구조물은 수성못역을 건설하기 위해 조립 제작하던 디귿자(ㄷ)형 대형 철골의 일부였다.
경찰은 철골의 용접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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