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선보인 이 웨딩 드레스는 총길이가 2750m에 달하며 기존 세계 기록인 2488m를 가볍게 넘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여성 봉제사 10명이 한팀을 이뤄 100일간 작업한 끝에 완성된 이 드레스는 총 7364달러 (835만원)가 제작비로 쓰였다. 웨딩드레스 제작에 쓰이는 직물인 태피터 4700m, 프랑스제 샹티이 레이스 5.5m, 이탈리아제 린넨 45m 등이 사용됐다. 재봉에 사용된 바늘만 1857개, 실은 150타래 분량이 들어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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