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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에 LG·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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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부문 대상에 LG 기업PR '편견의 못'
인쇄부문 대상에 SK이노베이션 '지구를 혁신하다'

전파부문 대상인 LG의 기업PR '편견의 못'

전파부문 대상인 LG의 기업PR '편견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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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LG와 SK이노베이션의 기업 PR 캠페인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20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에는 전파부문에 LG의 ‘기업PR-편견의 못’ (광고사 LBEST, HS애드), 인쇄부문에 SK이노베이션 ‘지구를 혁신하다 캠페인-북극곰, 지구 사막화’ (SK마케팅앤컴퍼니)가 각각 선정됐다.

LG의 ‘기업PR-편견의 못’은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과 선입견을 바로잡아 조화로운 미래의 대한민국을 꿈꾸고 더 큰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해준 좋은 광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 ‘지구를 혁신하다 캠페인-북극곰, 지구 사막화’편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 개발이라는 기업철학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이와 함께 전파부문에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소지도’(대홍기획)와 인쇄부문에 두산그룹의 ‘사람이 미래다 캠페인’(오리콤)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소지도’편은 우리나라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광고에 담아 일관성 있게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두산그룹의 ‘사람이 미래다 캠페인’은 인재중심의 경영철학을 광고에 잘 표현해 내일을 준비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인쇄부문 대상작인 SK이노베이션의 지구를 혁신하다 캠페인

인쇄부문 대상작인 SK이노베이션의 지구를 혁신하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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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TV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버스콘서트’(이노션월드와이드), KB금융지주의 ‘KB금융그룹 공익캠페인-국민의 희망과 내일이 커집니다’(LBEST), 삼성전자의 ‘갤럭시S2HDLTE-HD슈퍼아몰레드 컬러프로젝트’(제일기획), LG전자의 ‘LG프린터 마하젯 슈퍼 와이드 헤드’(HS애드), SK텔레콤의 ‘T맵3.0-내비의 현실을 넘다’(SK마케팅앤컴퍼니), NHN의 ‘미투데이-나, 오늘, 지금 캠페인’(제일기획), 동서식품의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카페, 카누’(제일기획), CJ제일제당의 ‘백설-맛은 쌓인다’(제일기획),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박카스입니다 캠페인’(제일기획), K2코리아의 ‘K2-Discovery Diary 캠페인’(제일기획), 대한항공의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HS애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주부아이디어공모전, 스마트주차장, 어린이집’(TBWA KOREA) 등 12편이 선정됐다.

라디오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KT의 ‘Olleh-올레CS 만족캠페인’(제일기획)과, 신한은행의 ‘신한은행-아빠의 은퇴’(Kim&aL)이 각각 선정됐다.

신문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HS애드), 삼성전자의 ‘스마트TV-하늘과 땅 차이 캠페인’(제일기획), SK텔레콤의 ‘생각대로T-현실을 넘다’(SK마케팅앤컴퍼니), 에버랜드의 ‘놀며 느끼며 꿈꾸며 캠페인’(제일기획), 한국GM의 ‘쉐보레 프리런칭’(HS애드) 등 5편이 이름을 올렸다.

잡지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내 생일을 기부합니다 캠페인’(맥켄월드그룹코리아), LG전자의 ‘LG전자 3D 홈시어터’(HS애드), 대상주식회사의 ‘포도씨유-지문’(상암커뮤니케이션즈), 대림비엔코의 ‘대림바스-스마트렛’(TBWA KOREA), 대한항공의 ‘일본캠페인-일본에게 일본을 묻다’(HS애드) 등 5편이 선정됐다.

옥외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삼성전자의 ‘삼성카메라 미러팝-사랑을 보다’(하쿠호도제일)와 삼성전자의 ‘삼성 딜라이트 하프 인터랙션 광고’(제일기획)가, 인터넷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LG전자의 ‘LG LIFE’S GOOD STUDIO’(HS애드)와 삼성의 ‘재능나눔 Gift for you’(제일기획)가 각각 뽑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광고문화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1993년 한국광고주협회가 제정한 것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 시상하는 광고상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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