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14일 CJ헬로비전에 4개의 케이블 SO(영동, 대구수성, 대구동구, 아라) 매각을 결정했다. 4개 합산 처분가액은 1697억원으로 가입자당 가치는 30만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신정현 연구원은 "SO매각이 새로운 뉴스는 아니지만 유입현금 중 절반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면 EPS를 약 4%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핵심 사업인 콘텐츠 사업에만 더욱 집중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는 영업적자가 예상되는데 써든어택 부재와 신규게임 개발비 및 마케팅비용 부담이 있었다. 또 방송은 원래 1분기가 가장 비수기로 광고매출 증가가 제한적인데 반해 제작비는 계속 공격적으로 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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