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병원 의료서비스 협약 맺은데 이어 음식점 학원 등 재능과 서비스 기부로 이웃에 봉사하는 디딤돌사업 참여업체 620개소 돌파
영등포 디딤돌 사업은 병원 식당 슈퍼마켓 학원 등 지역의 상점 또는 기업체에서 자신의 재능과 서비스 품목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구는 엔젤병원과 협약을 시작으로 안세병원, 농협 신길동 지점 등과 이달 중 릴레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기부업체에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현판 제공과 함께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조길형 구청장은 “ 2008년부터 시작된 디딤돌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체가 무려 620개 소를 돌파했다”며 “ 올해도 복지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기부업체를 발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영등포 전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복지정책과 ( ☎ 2670-398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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