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가 인프레스X 브랜드 가운데 처음 초, 중급골퍼를 위해 공들여 만든 모델이 '인프레스 Z202' 드라이버(사진)다. 460cc 빅헤드로 일단 쉽게 스윙할 수 있는 '안심 설계'가 핵심이다.
초보자들이 슬라이스로 고민한다는 점에 착안해 처음부터 1도의 훅 페이스로 설계해 자연스럽게 직선 탄도를 만들어준다는 것도 관심사다. 강탄도를 만드는 파워 케미컬 밀링 크라운이 탑재된 페이스 면은 유효 타구 면적을 늘려 미스 샷에 대한 관용성까지 높여준다. 에버리지골퍼들을 위한 450cc짜리 헤드를 적용한 'D202' 모델도 있다. 두 모델 공히 95만원이다.
쾌속선의 배 밑 형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신기술 '프리코프 트윈솔'을 장착한 3번 우드도 관심사다. 지면과의 마찰을 줄여 어떤 라이에서도 잘 빠져나온다는 설명이다. 정밀 주조된 198cc 풀티탄 대형헤드에 70g의 웨이트를 솔에 넣어 저중심화에 성공해 비거리도 늘려준다. 63만원. (02) 582-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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