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여행과 체험봉사를 한 꺼번에 할 수 있는 장소 소개사이트 8일 오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여행, 체험, 봉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에듀볼런투어(eduvoluntour.com)'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은 체험은 물론 일정 시간의 봉사시간을 가진 후 봉사 활동 인증서도 받을 수 있어 체험, 봉사, 여행을 원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일석삼조의 기회인 셈이다.
비무장지대 생태체험인 DMZ VIP(Voluntourism in Park), 안성유별난 마을ㆍ이천 자채방아마을 등은 당장 이번주부터 여행과 체험이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조만간 어촌체험, 박물관체험, 문화예술체험, 역사교육체험 등 다양한 체험 봉사활동을 추가한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손가락 발가락 사이트가 매주 토요일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다양한 체험과 봉사를 곁들인 여행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