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형근)에 따르면 전 의원은 13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터무니없는 얘기로 음해한다"며 변양섭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등 주민 6명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자신에 대한 고소를 두고 볼 수 없어 사법적 판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의 책에는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과 안면이 있기에 직접 부탁했고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답을 얻었다"는 내용이 있다. 또 "동 대표단이 특정 정당 전위대 노릇을 하며 아파트 일에 있어 정치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편파적 행위를 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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