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대 합격자 외고는 줄고 일반고는 늘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12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전형 합격자 가운데 외국어고 출신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들고 일반고 출신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서울 일반전형 1405명과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Ⅱ 9명, 특수교육대상자 6명 등 총 1414명의 올해 정시모집 합격자를 2일 발표했다.
지난해 선발한 수시와 이번 정시를 모두 포함한 합격생의 고교 유형별 분포를 보면 외국어고 출신자가 10.4%로 지난해에 비해 1.1%포인트 감소했다. 일반고 출신 합격자는 71.9%로 0.8%포인트 늘었다.

백순근 입학본부장은 "외국어고등학교의 지원자격이 전국에서 지역단위로 줄었고, 선발방식에서 내신을 강화한 것 등에 따른 변화일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는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26명으로 배 이상 늘었고 전문계고 졸업자도 2명에서 10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분포는 군 지역 학생이 0.5%포인트 늘어나 4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학생도 3.4%포인트 늘었다. 반면 광역시와 시 지역은 각각 0.8%포인트와 3.0%포인트 감소했다.

여학생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2.4%포인트 줄어 35.1%를 기록했다.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II 에서는 새터민 학생 3명이 의예과·경영대·공대 등에, 특수교육대상자(장애학생) 6명이 사회과학계열과 음악대학 성악과 등 5개 모집단위에 합격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