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규 신임 총장은 오는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2008년부터는 CHA의과학대학교의 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학교의 행정과 법률 관련 다양한 자문을 해왔다. 특히 줄기세포 연구에 큰 관심을 보이며 2009년 줄기세포연구를 위한 기금으로 1억을 쾌척하기도 했다.
CHA의과학대 측은 "이 신임 총장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과 지방검찰청 검사장 재직 당시 검찰 개혁을 주고하며 탁월한 기획 및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특히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지식이 있어 향후 CHA의과학대학교가 글로벌 생명공학 명문대학으로 성장해나가는 데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