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2 아시아소비자대상'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소비자 관련상으로 자리잡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먼저 아시아경제신문의 유통 및 식음료, 패션, 생활용품 담당기자들이 1차 후보군을 추천, 적격여부를 서면 심사했습니다.
2차 설문조사는 60점 만점으로 하고, 3차 전문가들의 심사와 대외 평판 등에 40점의 배점이 주어졌습니다. 올해는 총 100만점으로 환산해서 최고 점수를 얻은 기업을 수상업체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19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27일간 아시아경제신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됐습니다.이번 설문에는 총 3만5620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설문조사 결과를 놓고 지난 일 4인으로 구성된 학계와 정부 유관기관 심사위원의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자문에는 유창조 동국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지식경제부 유통물류과 최경환 주무관, 보건복지부 민홍기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전청 방성연 주무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심사에서는 총 36개 부문에서 36개 업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각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평가가 두드러지는 기업, 또는 아시아소비자대상에서 3회 연속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 한국식품공업협회장상 등 대상이 주어졌습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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