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기상위성센터 내 우주기상 상황실에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우주복사폭풍 ▲우주입자폭풍 ▲우주자기폭풍 등 세 유형의 우주폭풍에 대해 특보를 낸다.
특히 기상청은 내년에 태양활동이 극대기에 접어들면 대규모 우주폭풍이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돼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국가우주기상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2017년에 발사될 천리안 위성의 후속위성에 우주기상 관측센서를 탑재해 관측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51㎝ 투표용지가 무효표 급증 원인? 역대 선거 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