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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한국 발효문화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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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요리 행사 '2012 마드리드 퓨전' 참석

기께 다코스타 세프가 샘표의 백년동안을 이용해 초절임을 만들고 있다.

기께 다코스타 세프가 샘표의 백년동안을 이용해 초절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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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샘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고 요리행사 '2012 마드리드 퓨전'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 세계적인 셰프들과 미식 저널리스트들에게 한국 음식의 근간인 장과 발효문화에 대해 전파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최정상의 요리사들과 업계의 영향력 있는 미디어, 관련 업계 CEO 등이 모여 현재 요리계의 트렌드와 미래를 전망하는 컨퍼런스 겸 박람회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마드리드 퓨전은 올해 행사 주제를 '발효음식'으로 정하고, 한국을 공식 초청 국가로 지정했다.

샘표는 행사 첫째 날인 24일(현지시간) '잼 쿠킹 세션(Jam cooking session)'을 열어 한국의 장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스페인의 미슐랭 3 스타인 조안&조르디 로카(Joan&Jordi Roca) 형제 셰프와 미슐랭 2 스타인 끼께 다코스타(Quique Dacosta) 셰프, 벨기에 미슐랭 2 스타 상훈 드장브르(Sang Hoon Dedeimbre) 셰프가 샘표의 장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인 것.
또한 샘표는 장이 가지고 있는 맛, 향미, 사용법을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 페어링 맵'을 행사에 선보였다.

장 페어링 맵에는 장의 성격을 맛, 질감, 향미로 표현하고 사용법을 서양인들에게 익숙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설명한 일명 장의 맛지도이다.

예를 들어 된장의 경우 '향은 발효한 치즈향과 비슷하고 맛은 버섯 맛과 비슷하게 느껴지며, 질감은 으깬 옥수수와 비슷하고, 색상은 호박파이와 비슷하다' 라고 표현하는 방식이다.

최정윤 샘표 팀장은 "이번 마드리드 퓨전 행사가 세계적인 셰프들이 한국 음식과 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들의 요리에 한국의 장을 다양하게 적용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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