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따르면 이날 공항에는 김순택 미래전략실 실장과 최지성, 강호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마중을 나왔다.
한편 이날 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본안소송에서 패한 것에 대해 "아직 승패를 논하기는 이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건수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아직 졌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애플에 대해 강경책을 유지하겠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해 예전의 강경 일변도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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