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이 내놓은 '한국의 사회동향 2011' 분석 결과 음악산업 수출액은 일본이 전체의 69.2%를 차지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재소자들까지 슈퍼주니어 춤을 단체로 춘다는 동남아(20.5%)와 가수 겸 배우 장나라 등이 맹활약 중인 중국(7.6%)의 수출 비중은 일본에 비해 훨씬 적었다.
북미와 유럽에서도 소녀시대와 샤이니, 원더걸스 등의 인기가 높아 솔솔 한류바람이 분다지만, 수출 비중은 2.1%로 아직 걸음마 단계였다. 다만 이 통계는 지난 2010년 작성된 것이어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대규모 콘서트가 열린 지난해 이후 수출 현황이 집계되면, 지역별 수출 비중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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