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지금이 릴라이언스 주식, 매입할 때"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가 7년 만에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인도 최대 재벌 무케시 암바니가 이끌고 있는 릴라이언스 그룹은 지난해 천연가스 생산량과 원유 정재수익이 크게 줄어 주가가 35% 폭락하자 주가 끌어올리기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인도 증권사 프라브후다스의 데팍 파렉 애널리스트는 "릴라이언스의 발표는 투자자들이 이 주식을 사기에 좋은 기회라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자사주 매입 발표로 릴라이언스의 주가는 크게 오를 것"이라고 평했다.
이날 인도뭄바이증권거래소에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의 주가는 이 발표 이후인 오전 10시56분(현지시간) 4.1%오른 722.35루피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 들어 10% 이상 올랐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