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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고속형 전기자동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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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고속형 전기자동차 2대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원 이번에 도입한 전기자동차는 하이원리조트단지 및 근거리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하게 된다.
하이원 측은 전기차 도입을 통해 화석연료 대비 연간 600만원의 연료비 절감과 연간 온실가스 10톤을 감축할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흥집 대표는 "하이원이 전기자동차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는 국내 최고의 수송수단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그린리조트를 지향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를 확대 수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원은 전기차 도입 이외에도 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헌터 발대식 등 친환경 그린리조트를 위해 다양한 절약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가 고속형 전기자동차를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가 고속형 전기자동차를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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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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