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일본 방사능 누출과 태국 홍수의 영향으로 총출국자수가 전년대비 0.8% 증가한 1260만명에 그쳤으나 올해는 1409만명을 기록할 것"이라며 "여행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지난해 일본 대지진 및 방사능 누출로 위축됐던 일본 여행 수요의 점차 회복되고 주5일제 수업의 전면적 자율 실행으로 가족단위 단거리 여행 수요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나투어의 한국국제회계기준(K-IFRS)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488억원, 영업이익은 동기대비 22.4% 증가한 16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예상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3억원과 40억원이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꼭 봐야할 주요뉴스
"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