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0% 내렸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03%, 0.31% 올랐다. 독일 지표 악화 등에 따른 유로존 우려가 지수를 끌어내렸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놓은 베이지북에 긍정적인 경제 전망이 담기며 낙폭을 줄였다.
현재 개인은 688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억원, 219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도 413억원 가량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상승세. 화학(0.96%), 철강금속(0.79%), 운송장비(0.57%), 건설업(0.52%), 금융업(0.46%)를 비롯해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리는 업종은 전기전자(-0.29%), 의약품(-0.18%), 전기가스업(-0.05%), 통신업(-0.20%) 정도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8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27종목이 오르고 있고 243종목은 내리고 있다. 109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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