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은 4일 '신년하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과 학생인권ㆍ교권이 함께 어우러지는 선진 교육문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본청과 지역교육청 모두 보다 구체적이고 현장친화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논의 및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학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분기별로 학교폭력 실태 파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임기후반 역점 사업과 관련해서는 "임기가 5년 2개월인데, 지금까지 2년 8개월을 보냈다"며 "지난 1기는 보편적 교육복지와 평화인권 교육 등 혁신교육을 도입하고 확산하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 2기는 이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김상곤 교육감을 비롯해 전찬환 부교육감, 고붕주 부교육감, 실국장 5명, 지역교육장 25명, 직속기관장 12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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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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